수요일, 10월 12, 2005

팬&큐, 일본내 첫 한국 휴대폰 'A1405PT' 출시

K모바일 오병민 기자 news@kmobile.co.kr
팬택앤큐리텔(www.curitel.com, 宋文燮)과 일본 내 3G 최대 통신사업자인 KDDI가 공동개발한 일본내 첫 한국 휴대폰이 오는 11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지난 8월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KDDI에 일본향 CDMA 휴대전화 개발 및 공급에 관한 제휴를 발표 했던 팬택앤큐리텔은 이에 대한 첫 결실로, 오는 11월경 일본 내 최소/최경량 휴대폰인 'A1405PT'를 AU와 팬택 듀얼브랜드로 일본 전역에서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A1405PT모델은 47(W)x93(H)x20(D)mm, 98g의 일본 내 최소, 최경량 3G폰으로,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며 휴대폰의 모든 돌출부분을 배제한 flat-form 타입으로 주머니나 핸드백 등에 간편한 휴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문자메시지가 아래서 위로 올라오듯 표시되는 일명 'Stream Screen'시스템과 경보버튼을 길게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는 '방범'기능도 채택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더한 제품으로 평가된다.그 동안 일본 시장은 자국 휴대폰 기업의 독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일본 휴대폰시장은 품질에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장의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해 온 NEC, 샤프,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의 위상이 절대적이었고, 사업자들의 품질에 대한 최소 요구 수준이 매우 높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제품을 내놓을 수 조차 없는 시장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업체들도 전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저업체로 우뚝 서왔음에도 유독 일본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KDDI측은 금번 제품 판매에 대해 “KDDI가 외국 기업의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한국에서 젊은층 사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팬택앤큐리텔의 기술과 품질을 들여오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팬택앤큐리텔 제품의 우수성과 높은 품질만족도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휴대폰을 공동 개발했기 때문에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팬택앤큐리텔 해외마케팅본부 천정봉 상무는 “A1405PT는 팬택앤큐리텔이 일본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품에 충실히 반영하여 개발한 제품이다”고 전제한 뒤 “이번 제품 공급은 팬택의 기술력과 상품력 등 총체적인 품질 경쟁력을 일본 시장이 높이 평가한 결과다”고 덧붙였다.한편, 일본 이동전화가입자수는 8,900만명(‘05년 9월 기준)으로 서비스 방식은 Cdma2000 1x(점유율 21%), W-CDMA(점유율 15%), 그 외 PDC(일본 자체 서비스 방식으로 Personal Digital Cellular의 줄임말), CdmaOne 등이 혼재되어 다소 복잡한 시장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2G세대인 PDC와 CdmaOne 가입자 추이는 매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3G세대인 Cdma2000 1x, W-CDMA 가입자는 꾸준히 늘어 올해 말에는 출하되는 휴대폰 중 3G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8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일본 휴대폰 시장 규모는 4,402만대로(‘04년말 기준) 국내의 약 3배 수준이며 전 세계 시장의 7%를 점하고 있다. NEC, 샤프,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이 자국내 시장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팬택앤큐리텔이 공급하는 KDDI는 일본 내 2위 사업자로써, 최근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3G 분야에서는 50% 이상의 시장을 점유, 35%의 NTT도코모를 크게 앞서 나가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KDDI와의 제휴는 팬택앤큐리텔의 향후 일본 시장 진출 확대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http://www.kmobile.co.kr/k_mnews/news/news_view.asp?tableid=solution&idx=52219

0 Comments:

댓글 쓰기

<< Home